보면서 ㅊ울었다. 초딩때 마이걸에서 매컬리 컬킨이 죽을 때도 울지 않은 내가.
이렇게 예쁜 애들이 있나. 얼굴만 봐도 이제 눈물 날 거 같을 정도로 예쁘다.
좋은 영화다. 원작이 좋은 책이었겠지. 아이들은 해리 포터보다 이런 걸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. 세상이 각박해서 요즘은 다들 꿈을 꾸는 법을 잊을까봐 두렵다. 설령 손에 쥔 게 아무것도 없다 해도 아이의 특권으로 세상 모든 걸 다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모든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깨달아줬으면. 행복해야 해. 너희들은 모두 반짝반짝해. 너희들은 모두가 요정이고, 공주이고, 왕자이고,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이고. 마법을 믿는 순간만큼은 진실로 그 마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내가 깨달았을 때 난 마법을 믿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어 버렸더라고. 그러나 실컷 꿈꾸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. 어떤 의미로는 지금도 꿈꾸고 있고. 그러니 너희들도. 너희들의 아이들도. 또 그 먼 후손들도 그럴 수 있기를. 누구도 결코 아이들에게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그 힘을 빼앗아가지 못하기를. 그 어떤 판타지 작가도 아이들의 판타지를 따라잡지는 못할 것이다. 그 이야기는 모두가 진짜이니까.